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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대향로는 어느 나라의 유물인가요?
백제금동대향로(이하 '대향로')는 1993년 12월 12일(일)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서 주차장 공사를 하던 중 발견된 백제의 향로이다. 이후 조사 결과 해당 향로가 발견된 주차장 공사 현장이 백제 시대 왕실의 사찰이 있었던 곳으로 밝혀졌다.
대향로를 언제 제작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대략 6세기 말-7세기 초라고 추정한다. 재야미술사학자 서정록은 2001년 출판한 저서 '백제금동대향로'(학고재 출판)에서 대향로를 제작한 시기가 520~534년쯤이라고 주장했지만, 학계에서 인정받지는 못했다. 학계에서는 대체로 7세기 초쯤이라고 보는 듯하다. 고구려에게 한강 유역을 빼앗긴 이래 내정의 혼란을 거듭하던 백제가 안정을 되찾고 꽃피운 문화를 상징하는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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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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