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실미도(영어: Silmido)는 백동호의 원작 소설 실미도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한국영화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운 작품이다.2003년 12월 24일에 개봉하였으며 상영시간은 135분이다. 1971년 8월 23일 실미도 북파부대(684부대)원들이 섬을 탈출해 서울로 진입하다가 영등포구 대방동서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던중에 수류탄을 터뜨려 자폭한 실미도 사건을 다룬 영화이다. 강우석이 감독하였고, 안성기·설경구·허준호·임원희 등이 출연하였다. 1108만명의 관객 동원으로,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로 1000만명 이상의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이다.본 작품을 계기로 오랫동안 잊혀 왔던 실미도 사건을 영화로 재구성하는 등 큰 호평을 얻었으며, 실미도 부대와 같은 북파부대에 대한 소재를 다룬 내용이 재조명되기도 하였다. 영화가 큰 흥행에 성공하는 것을 계기로 실미도도 관광지로 개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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