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컨테이너처리 항만은 중국의 상해항 입니다.

상해항은 중국 제일의 항만으로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중국의 영향력만큼 그 실적도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0년 2,907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해 사상 처음 세계 1위 항만이 된 이후 지난해 4,023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한 바 있습니다.

2005년까지만 해도 연간 물동량이 2천만TEU에 못 미쳤던 상해항은 중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 덕분에 싱가포르와 홍콩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중국 중앙정부는 상해 중심가에서 차로 두 시간 가량 떨어져 있는 양산항(洋山港)을 상해로 편입시켜 상해항 물동량에 합산시켜 몸집을 키웠습니다. 2005년 개장한 양산항(洋山港)과 더불어 중국 고속 경제성장, 상하이엑스포 등에 따른 국내 내수시장 팽창이 항만 성장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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