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달걀·설탕·버터를 각각 1대1의 비율로 섞어 만든 케이크는?
파운드케이크(pound cake)
: 밀가루·달걀·설탕·버터를 각각 1대1의 비율로 섞어 만든 케이크.
영국에서 처음 만들어 먹었으며 밀가루·달걀·설탕·버터를 각각 1파운드(453.6g)씩 넣어 만들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프랑스에서는 그냥 케이크라고 한다.
만들려면 밀가루(박력분) 100g, 달걀 3개, 설탕 100g, 버터 100g, 베이킹파우더 2g, 우유 30g, 소금 1g을 준비한다. 말랑말랑하게 만든 버터에 설탕과 소금을 넣고 완전히 섞일 때까지 거품기로 빠르게 저은 뒤 달걀을 조금씩 넣어가며 크림 상태가 되게 섞는다. 여기에 2~3회 체에 내린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고루 섞은 뒤 우유를 부어 거품기에서 한두 방울 떨어질 정도로 반죽한다. 다 된 반죽을 틀에 70~90% 정도 되게 넣고 가득 부풀어오르면 190℃ 오븐에서 20분 정도 굽는다.
반죽에 호두·버찌·건포도 등을 섞어서 구우면 프루트 파운드케이크가 되며, 굽기 전에 반죽 윗면에 달걀노른자에 설탕을 섞은 달걀물을 발라 주면 윤기가 나고 노르스름하게 구워져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반죽 윗면에 납작하게 자른 아몬드나 쌀가루·호밀·호밀가루 등을 뿌려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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