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아폴로 12호가 발사된 후 이것에 맞아 전력이 일시적으로 끊긴 일이 있었다. 이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아폴로 12호(Apollo 12)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폴로 계획에 의해 발사된 여섯 번째 유인우주선으로, 1969년 11월 14일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어 같은 해 11월 19일에 달에 착륙하였고, 11월 24일에 지구로 돌아왔다. 아폴로 12호에는 선장인 찰스 콘라드(Charles Conrad), 사령선 조종사인 리처드 고든(Richard F. Gorden Jr.), 달 착륙선 조종사인 앨런 빈(Alan L. Bean)등 총 3명의 승무원이 탑승하였다.
아폴로 12호의 발사 당시 케네디 우주센터의 기후가 불안정하여, 발사 후 번개가 새턴 V 로켓의 기체를 직격해 전력이 끊기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지상 관제소의 지시에 따라 시스템을 복구, 정상적으로 달을 향해 비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11월 19일 달에 도착하여 이전에 무인 탐사선(루나 5호, 서베이어 3호, 레인지 7호)이 갔던 폭풍의 바다가 있는 지역에 착륙하였다. 착륙하여 총 31시간동안 달에 체류하면서 34.35kg의 월석을 채집하고, 사진을 촬영하고 달의 지진, 태양풍의 강도와 자기장을 측정하는 관측 장비를 설치하여 그 관측 결과를 지구로 가지고 돌아갔다.
이전 우주선들이 계속하여 텔레비전 생중계를 계속했고 아폴로 12호에서도 생중계를 하려고 하였으나 앨런 빈이 카메라를 들고 이동하는 도중 카메라 렌즈가 태양으로 향해 카메라가 고장나서 달 표면에서의 생중계는 이뤄지지 못했다.
해설 더 보기:
terms.naver.com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