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의 계기가 된 사건은?
사라예보 사건은 1914년 6월 28일 현재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인 사라예보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위 계승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폰 외스터라이히에스테 대공과 조피 초테크 폰 호엔베르크 여공작 부부가 청년 보스니아라는 민족주의 조직에 속한 18세의 청년이자 대학생이었던 가브릴로 프린치프에게 암살된 사건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 선전 포고를 하자 세르비아의 동맹국인 러시아가 반격을 가한다. 그러자 러시아를 견제하던 독일은 오스트리아를 돕고, 영국은 독일에 선전 포고를 하였다. 사라예보 사건이 일어난 후 한두 달 사이에 여러 국가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한꺼번에 전쟁에 뛰어든 것이다. 이 사건은 제1차 세계 대전의 도화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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