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포도주 소비량이 가장 높은 유럽 국가는 무엇입니까?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의 위치한 와인협회(Wine Institute)가 와인 소비가 높은 나라별 1년 소비량을 발표했다. 그 결과, 로마가톨릭의 본산지인 바티칸(Vatican)이 와인의 나라 프랑스와 바티칸의 영토가 속해있는 이탈리아 본토를 이기고 1위를 차지했다. 바티칸 시민이 1년에 마시는 평균 포도주의 양은 약 74리터. 병으로 치면 1인당 105병에 이른다. 이 수치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2배에 이르며, 영국과 비교했을 때는 3배의 양이다. 이런 높은 수치는 바티칸에서 성찬의식을 비롯해 대부분의 공동 식사에 와인이 음료수로 제공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바티칸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와인이 면세혜택을 받고 있으며, 와인을 공급하는 업체도 1곳으로 독점 운영되고 있어 와인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설 더 보기:
www.kidok.com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