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 선생의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숙헌(叔獻), 호는 율곡(栗谷), 석담(石潭), 우재(愚齋),

아명은 현룡(見龍), 시호는 문성공(文成公)이며, 1537년(중종 31년) 1월 17일에 강원도 강릉 오죽헌에서 출생하셨습니다. 이후 1584년(선조 17년) 2월 27일에 돌아가셨습니다.

가족은 아버지 이원수, 어머니 신사임당이며, 4남 3녀 중 삼남(세번째 아들)이었습니다.

부인은 노씨이며, 2남 1녀의 3자녀를 두었습니다. 저서로는 격몽요결, 성학집요, 동호문답, 만언봉사 등이 있습니다.

율곡이이 선생은 퇴계 이황과 함께 조선을 대표하는 유학자이자, 현실개혁 정치가이며, 한국의 오천원권 지폐의 모델이며, 어머니 신사임당이 오만원권 지폐의 모델이 되어, 모자(母子)가

지폐인물이 된 최초의 사례가 되었습니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천재 중의 한사람으로 과거시험에서 장원만 9번을 해서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이라 불렀습니다.

일반적으로 조선의 과거시험은 ① 생원과/진사과(소과)초시 → ② 생원과/진사과 복시 → ③문과(대과)초시 → ④문과 복시 → ⑤문과 전시 등 5번을 거치는데, 이이의 경우는 생원과,진사과 모두를 장원으로 통과하였고, 문과 전시험을 장원으로 통과, 특별시험인 별시에서도 장원, 진사과 초시에서도 장원을 한번더 해서 총 9번의 장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즈음으로 치자면, 고시시험의 1차, 2차, 3차 시험을 모두 수석으로 합격한 셈인데, 이는 조선 500년 동안 전무후무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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