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연금술사들이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었던 인조인간의 이름은?
호문쿨루스(Homunculus)는 연금술사들이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여겨지는 인조인간의 일종이다. 16세기 스위스의 연금술사 파라켈수스에 따르면 인간의 정액을 증류기 속에 넣고 40일간 밀봉해서 부패시키면 인간의 형태를 가진 투명한 생명체가 탄생했다고 한다. 여기에 인간의 혈액을 넣고 40일 동안 말의 체온과 똑같은 온도에서 보존하면 인간 아이가 된다고 한다. 다만 이 아이는 인간의 아이들보다 훨씬 작았고 유리용기 안에서만 살 수 있다고 한다. 호문쿨루스란 라틴어로 'Homullus(작은 사람)'라는 의미이다. 괴테의 『파우스트』에도 호문쿨루스를 만드는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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