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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있는 새는 무슨 새인가?
두루미목 뜸부기과의 조류. 뜸북 뜸북 운다 하여 뜸부기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울음소리
수컷의 몸길이는 약 38cm이며, 암컷은 약 33cm이다. 번식기의 수컷은 몸 전체가 검은색이고 머리 위에 붉은 판이 있으며 다리는 붉은색이다. 암컷은 갈색 바탕에 진한 갈색 세로무늬가 있으며 다리는 연한 녹색이다. 비번식기의 수컷은 암컷과 비슷하나 더 크고 부리가 더 굵다. 부리의 색은 암수 모두 노란색이다.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베트남, 중국 남부, 일본, 한반도의 논, 초원, 습지 등에 서식한다.
헤엄은 치지 않으나 얕은 물에 발을 담그고 돌아다닌다.
잡식성으로 곤충, 작은 수서동물, 달팽이, 식물의 씨앗 등을 먹는다. 논이나 풀밭에 벼나 풀줄기를 이용해 둥지를 튼다. 산란기는 6~7월이며, 한 배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동아시아에서 번식하고 동남아시아 등 열대지역에서 겨울을 난다.
한국에서는 5월부터 9월까지 관찰되는 여름철새이며 최순애 작사, 박태준 작곡의 동요 오빠생각에도 등장할 정도로 친숙한 새였으나, 서식지 파괴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는 보기 드문 새이다. 2005년 천연기념물 제446호로 지정되었고, 2012년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II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해설 더 보기: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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