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2년 홍콩을 영국에 넘겨준 조약은 무엇입니까?
난징 조약(南京條約, 일명 장닝 조약(江寧條約))은 1840년부터 1842년까지, 2년간 벌어진 제1차 청영 전쟁을 끝내기 위해 1842년 8월 29일 청나라와 영국과의 사이에 맺은 불평등 조약이다. 이 조약으로 인해 홍콩 섬이 영국 수중에 넘어갔고, 상하이가 개방된 계기가 되었다. 난징조약으로 인해 홍콩 섬을 할양하고, 중국은 문호를 강제로 개방할 수밖에 없었고, 톈진, 상하이에 조계를 허용하여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과 미국 열강의 반민지적 지위로 떨어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후 서양 열강은 중국에 대한 조계제도를 성립시켜 1844년에 미국도 왕샤조약(望厦條約)을, 프랑스도 황푸조약을 각각 체결했다. 영국의 이러한 오만한 정책과 난징조약을 개정 요구를 하면서까지 더 거센 개방정책은 필수적으로 1857년 제2차 아편 전쟁을 불러올 수밖에 없었다. 결국 영국은 1856년 10월 8일 애로호 사건을 유발하여 제2차 아편 전쟁을 일으킨다. 이렇게하여 맺은 톈진 조약은 중국의 조계지를 반식민지화시켜, 빈사 상태에 빠진 중국을 완전히 침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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