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년에 곰 모양의 젤리를 개발했던, 현재 세계 최대의 젤리 제조업체는?
하리보(Haribo)는 독일의 제과회사로, 1920년 한스 리겔(Hans Riegel)이 본(Bonn)에 설립했다. 현재 세계 최대의 젤리 제조업체이다. 아기곰 모양 등 다양한 형상의 젤리와 사탕, 감초 과자 등을 생산한다. 본사는 본에 있다. 하리보(Haribo)는 ‘Hans Riegel, Bonn’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것이다. 한스 리겔은 제과회사에서 몇 년간 일을 한 후 제과사업에 뛰어들었다. 동업을 하다가 1920년 단독으로 회사를 세웠다. 1922년 한스 리겔은 곰 모양의 젤리를 개발한 데 이어 3년 뒤 감초 과자를 선보였다.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두 아들과 함께 포로 생활을 하던 중에 사망했다. 전쟁이 끝나고 나서 1946년 그의 맏아들인 한스 리겔 2세가 회사를 넘겨받았다. 그 후 하리보는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에 있는 사탕 제조업체를 인수하며 사업을 확대했다. 대표적인 젤리 상품으로 ‘골드베렌’ 이 있다. 골드베렌은 ‘황금 곰’을 뜻한다. 다양한 형상과 여러 가지 맛의 하리보 젤리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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