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7월 17일부터 1939년 4월 1일에 걸쳐 세계를 뒤흔든 내전이 있었던 유럽의 국가는?
스페인 내전(Spanish Civil War)은 1936~1939년에 스페인에서 일어난 내전을 말한다. 1936년 7월 17일, 스페인령 모로코에서 군사 봉기가 일어났고, 다음 날인 18일, 프랑코는 좌천당해서 근무하고 있던 카나리아 제도에 계엄령을 발동하고 아프리카 반란군의 지휘를 맡았다. 세계를 뒤흔든 스페인 내전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1936년 2월의 총선거에서 스페인에 인민전선 내각이 성립되자 이것에 반대하는 프랑코 장군이 인솔하는 군부가 반란을 일으킨 것이었다. 독일과 이탈리아 양국이 반정부군 측을 강력하게 지원한 것에 반하여 인민전선 정부군 측을 원조한 것은 소련뿐이었으며 영국과 프랑스 등은 불간섭 정책을 취하였다. 그 때문에 전국은 점차 정부군 측에 불리하게 되어 1939년 3월 수도 마드리드가 함락되어 내전은 프랑코 장군의 반정부군 측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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