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디데이(D-day)에 침략 당한 나라는?
1944년 6월 6일, 미국과 영국군이 주력이 되고 기타 캐나다, 자유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폴란드, 노르웨이 등 8개국의 연합군은 독일이 점령하고 있던 프랑스령 노르망디 해안에 사상 최대의 상륙작전을 감행했다. 연합군이 상륙작전에 동원된 병력만 무려 15만 6천 명이었다. 그들의 적인 노르망디 해안의 독일 방어군은 약 1만 명으로 추산되었다.
연합군측은 당시 작전명 오버로드(Overlord)라는 북부 유럽 침공 작전을 기획하고 있었는데 그 개시 단계인 노르망디 상륙 작전의 작전명은 넵튠(Neptune)작전이었다. 오버로드는 대군주(大君主)를 뜻하고 넵튠은 로마 신화에 나오는 해신(海神)의 이름이다.
노르망디 상륙 작전은 영국군의 프레데릭 모건 중장이 이끄는 기획팀이 계획을 세웠는데 사상 최대의 작전이었으며 육해공군을 모두 망라한 것이었다. 넵튠 작전은 1944년 6월 6일 개시되어서 노르망디 교두보가 완전하게 확보된 1944년 6월 30일 종료되었다.
상륙작전 개시일인 6월 6일은 D-day라는 음어로서 이미 연합군 내부에서 사용했었는데 이 암호는 나중에 아주 유명한 명칭이 되었다. 첨언한다면 D-day의 D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Day의 약자라고 한다. 세계 각 군마다 이 D-day에 해당하는 고유의 단어가 있는데 우리에게 역시 낯익은 Zero-hour와 비슷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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