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올림픽경기대회부터 정식 종목이 된 수영 영법은?
접영(蝶泳, Butterfly Stroke)은 수영 영법 중 하나로 평영에서부터 발전된 영법이다. 나비의 날개처럼 양손을 동시에 앞으로 뻗치면서 물을 휘저어 아래로 끌어내리고, 양다리를 모아 상하로 움직이며 발등으로 물을 치면서 나아가는 영법이다. 허리에 상하 움직임을 주어 전진하며, 다리를 두 번 동작하였을 때 팔을 한 번 젓는 비율로 이루어진다. 허리의 움직임에서부터 나오는 힘을 다리 동작으로 연결하여 추진력을 얻고, 그 반동으로 상체가 수면 위로 나와 팔 동작을 수행한다. 양팔과 양다리의 동작은 대칭적이며, 호흡은 상체가 수면 위로 나왔을 때 이루어진다. 자유형·평영·배영에 비하여 가장 늦게 개발된 종목으로, 국제수영연맹(FINA)은 1952년 접영을 공식 종목으로 승인하였고, 1956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개최된 제16회 올림픽경기대회부터 남녀부가 정식종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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