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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8월 글래스고발 런던행 우편열차 습격사건을 수사해 범인을 검거한 형사는?
BBC뉴스 등 주요 영국 언론들은 1일 1963년 8월 글래스고발 런던행 우편열차를 습격, 당시 가치로 260만파운드에 이르는 현금을 훔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로널드 브릭스의 가석방 요청이 거부됐다고 전했다.
1964년 브릭스 및 그와 함께 강도행각을 벌인 15명에 대해 영국 법원은 총 307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30년형을 언도받은 브릭스는 1965년 런던의 원즈워스 감옥에서 15개월간 복역하던 도중 로프로 만든 사다리를 이용, 교도소 벽을 넘어 담장 밖에 대기한 자동차를 타고 탈옥에 성공했다.
이후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스페인으로 도피한 그는 성형수술로 감시망을 피하며 호주로 도피했고, 다시 브라질로 이주하며 런던 경시청의 감시망을 빠져나갔다.
1974년 경시청의 잭 슬리퍼가 일생에 거친 추적 끝에 리오에서 그를 검거하는데 성공하지만 브릭스는 브라질 스트립댄서의 아들 후견인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범죄인인도협정의 예외 적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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