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 하드"(Die Hard)는 1988년에 제작된 존 맥티어난(John McTiernan Jr) 감독의 미국 영화다.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가 주연을 맡았고, 악역으로는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로 유명한 앨런 릭먼(Alan Rickman)이 테러범 조직인 국제 강도단의 리더인 한스 그루버 역을 맡았다. "다이 하드" 이전까지 브루스 윌리스는 TV 드라마 "블루문 특급"(Moonlighting)과 흥행에 실패한 영화 "데이트 소동"(Blind Date, 1987)에만 이름을 올리고 있었지만 이 영화의 엄청난 성공으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매력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그의 삐딱한 매력은 뉴욕의 형사 존 맥클레인(John McClane)이라는 인물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영화는 존 맥클레인이 크리스마스에 별거 중인 아내 홀리(보니 베델리아)를 만나러 LA로 찾아왔다가, 홀리의 직장인 나카토미 빌딩에서 테러범들을 일망타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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