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중반, 브랫 팩이라고 불리는 할리우드 청춘스타 군단에 꼭 끼던 유망주였다. 이 브랫팩의 대표주자가 바로 톰 크루즈다. 하지만 다우니는 크루즈가 정상에 오르는 동안 마약 등의 막장 사생활 때문에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 별 활약을 펼치지 못하다가, 2000년대 중반이 되어서야 비로소 재기에 성공하고 대스타가 되었다. 1992년 《채플린》에서 찰리 채플린 역으로 열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후보지명되고, 영국 아카데미상(BAFTA)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인들의 주목을 끌게 된다. 2008년, 마블의 히어로 영화인 아이언맨에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그리고 모두가 알다시피 I am IRON MAN이라는 MCU 인피니티 사가의 시작을 장식할 불후의 명대사를 외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거대한 시리즈의 포문을 연다. 그 후 아이언맨 2, 아이언맨 3, 어벤저스 1, 어벤저스 2, 시빌 워,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져스 3, 어벤저스 4 등 마블의 주요 영화에 아이언맨으로 활약하며, 헐리우드 영화계에서 가장 영향력 높은 배우가 되었다. 출연료로 헐리우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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