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영화 "사랑의 블랙홀"에서 주인공 필 코너 역을 연기했던 배우는?
코미디 배우 빌 머레이(Bill Murray)는 해롤드 라미스 감독의 90년대 최고의 천재적인 코미디 영화 "사랑의 블랙홀"(Groundhog Day, 1993)에서 자기중심적이고 냉소적인 TV 기상캐스터 필 코너스를 연기했다. 주인공이 매일매일 똑같은 하루를 반복하게 되는 전설의 타임루프 영화이다. 필은 매년 2월 2일에 개최되는 성촉절 취재차 펜실베이니아의 한 마을로 간다. 형식적인 취재를 마치고 돌아오려 하지만 폭설로 인해 마을로 되돌아온 필은 이상한 일을 겪게 된다. 매일매일 같은 일이 반복되는 마법에 걸려든 것. 반복되는 날이 계속되면서 그는 이타적이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 가는데...
이 영화의 원제는 그라운드호그 데이(Groundhog Day)이다. 펜실베니아에는 우드척 다람쥐, 즉 그라운드호그가 아주 많이 살고 있는데 이 동물이 동면에서 깨어나 굴에서 나오는 것을 봄이 오는 신호로 삼았다. 그라운드호그는 보통 2월 초에 출현하므로 2월의 둘째 주가 공식적인 그라운드호그 데이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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