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티(tee)란 각 홀의 제1타를 치는 장소 또는 제1타를 칠 때 공을 얹어놓는 장치를 말한다. 각 홀의 출발 구역에서 치는 제1타를 티샷이라고 한다. 골프티는 공을 바닥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도록 하여, 드라이버 헤드의 중앙 부분에 공이 잘 맞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길이는 대략 3~5cm이며 개인의 기호에 따리 긴 티나 짧은 티를 선택한다. 공을 얹어놓는 티의 높이는 101.6mm 이하여야 하며 플레이 방향을 가리키거나 공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디자인되거나 제조되어서는 안 된다. 경기 중 부러지거나 잃어버리는 것을 대비해 여분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나무 소재의 티는 가격이 저렴하여 많이 쓰이고, 우레탄 등이 사용된 부드러운 소재의 티는 골프채 헤드의 손상을 막아주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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