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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오렌지 혁명"이라는 시위가 일어났던 나라는 어디일까요?
오렌지혁명(Orange Revolution)은 2004년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오렌지색 물결로 뒤덮은 대대적인 부정선거 규탄 시위이다. 우크라이나는 2004년에 대통령 선거를 치르게 되었는데, 대통령 선거 결과 박빙의 승부로 재집권에 성공한 여당이 부정 선거를 치렀다는 증거가 포착되면서 우크라이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오렌지혁명이 시작되었다. 부정 선거를 규탄하는 시위자들은 야당을 상징하는 오렌지색 옷을 입거나 목도리를 걸쳤고 오렌지색 깃발을 휘두르며 대규모 시위를 이어갔다. 오렌지색으로 뒤덮인 시위대의 물결이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결국 헌법까지 개정시켜 사상 유례없는 재선거를 치르도록 대법원의 판결을 얻어냈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선거 감시인단이 입회한 가운데 재선거한 결과 8% 차이로 야당의 유셴코 후보가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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