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전까지 명왕성은 태양계의 9번째 '무엇'이었을까요?
명왕성(冥王星, Pluto)은 1930년에 발견되어 태양계의 9번째 행성으로 정의되었다가 2006년 8월 국제천문연맹(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 IAU)에서 행성의 분류법을 바꾸면서 왜소행성으로 분류된 천체이다. 처음 왜소행성 명왕성은 저승 세계의 지배자(Hades)의 이름을 따서 플루토(Pluto)라 명명되었다. 그러나 2006년 8월에 왜소행성으로 분류된 이후로 소행성 목록에 포함되어 134340이란 번호를 부여받았다. 그리하여 명왕성의 현재 공식 명칭은 '134340 플루토'이다. 명왕성이 행성에서 제외된 이유는 명왕성 궤도 가까이에 있는 카이퍼 띠(Kuiper Belt: 해왕성 바깥쪽에서 태양의 주위를 도는 얼음덩어리와 미행성체들의 집합체)를 끌어들일 만큼 충분한 중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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