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 브로스넌(Pierce Brosnan, 1953년 5월 16일 ~ )은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배우, 영화 프로듀서이자 환경 운동가이다. 브로스넌은 1982년 텔레비전 시리즈 "레밍턴 스틸"의 주인공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1995년에는 "007 골든아이"로 5대 제임스 본드에 발탁되었다. 브로스넌은 "007 골든아이", "007 네버다이", "007 언리미티드", "007 어나더데이" 총 네 편의 영화에서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고 이들 영화는 전 세계 합산 3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성공을 거두었다. 본드 역에서 물러난 브로스넌은 "마타도어"와 "세러핌 폴스"등의 영화에서 다시 유명세를 치렀으며, 뮤지컬 영화 "맘마 미아!"에서 '샘 카마이클'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01년 UNICEF 아일랜드의 대사로 임명되었다. 또한 비핵화 운동에 앞장서고 동성 결혼에 대한 지지 목소리를 내는 등 다양한 사회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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