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는 영국 대니 보일 감독의 작품으로, 2009년 2월 열린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8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이다. 인도 외교관 출신 작가인 비카스 스와루프의 장편소설 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인도 뭄바이의 빈민가에서 고아로 자란 청년이 소년 시절 사랑한 소녀를 찾기 위해 TV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 우승을 해 큰 부를 얻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텔레마케터 보조이자 차심부름꾼인 자말(데브 파텔)은 우연히 거액의 상금이 걸려 있는 「누가 백만장자를 되고 싶은가」라는 인기 퀴즈쇼에 출연해 예상을 깨고 최종 라운드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경찰은 자말의 부정행위를 의심하고, 그를 사기죄로 체포한다. 자말은 경찰에서 고초를 겪으면서 그의 삶 이야기가 이어진다. 결국 자말이 빈민가를 전전하며 어렵게 살아왔던 모든 순간들이 정답을 맞출 수 있는 실마리가 되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오해는 결국 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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