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설립된 통신 기기 및 소프트웨어 업체 '샤오미'는 어느 나라 기업일까요?
샤오미(小米, Xiaomi)는 통신 기기 및 소프트웨어 등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이다. 소프트웨어 전문가였던 중국인 레이쥔(Lei Jun)이 2010년 설립한 회사로, 스마트폰 시장 진출 초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서 인기를 얻었다. 샤오미는 설립한 해인 2010년 안드로이드 기반의 독립적인 운영체제(OS) 미유아이(MIUI)를 내놓았으며, MIUI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다음 해인 2011년 8월 출시했다. 이때까지 샤오미는 스마트폰 제조사였으나 이후 TV는 물론 공기청정기(미에어)까지 만들어 판매하였으며, 특히 기존 제품의 반값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화제를 일으켰다. 샤오미는 설립 초기부터 애플의 제품은 물론이고 제품의 포스터 디자인, 체험 매장의 인테리어를 따라 해 ‘짝퉁 애플’이라고 불렸다. 또 초기에는 성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에도 저렴한 가격을 지녀 실수라는 뜻으로 ‘대륙의 실수’라고 불렸으나, 최근에는 ‘대륙의 기적’으로까지 일컬어지고 있다. 현재 샤오미는 주력 제품인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밴드인 미밴드, 체중계인 미 스케일, 혈압계인 아이헬스 등 헬스케어 산업에도 뛰어들었으며 스마트 TV인 미TV 3, 전동스쿠터,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USB 라이트, 액션캠, 무선공유기, 정수기 등을 제조 분야를 점차 확대시키고 있다. 한편, 샤오미는 ‘미펀(米粉, 샤오미 팬)’이라는 온라인 서포터스를 두고 이 충성 고객들의 의견을 바로바로 제품에 반영하며 시장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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