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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방문객이 적은 나라는?
투발루(Tuvalu)는 폴리네시아에 있는 섬나라로, 키리바시, 나우루, 사모아, 피지와 가깝고 하와이와 오스트레일리아 사이의 중간쯤에 위치한다. 4개의 암초섬과 5개의 환초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적 순위로는 바티칸 시국과 모나코, 나우루 다음으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작은 나라이며, 또한 주권국 중에서는 인구 순으로 바티칸 시국과 나우루 다음으로 인구가 세 번째로 적다. 세계에서 가장 관광객이 적은 나라인데다가, 지구 온난화로 영토가 바다에 잠기고 있다. 윌리 텔라비 총리는 "섬 대부분이 바닷물에 잠긴다고 해도 우리는 우리 땅을 떠나지 않을 겁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막아야 합니다." 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으며 주민들 역시 자신의 국가를 지킨 채 투발루에서 계속 살아가고 있다. 다만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잦은 국토 침수 문제는 실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해발고도가 매우 낮고 조금씩이나마 가라앉고 있는 위기 상황이라는 점은 사실이며 학계에서는 대략 2060년쯤 되면 투발루의 거의 대부분 섬이 바다에 잠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세계 환경 단체와 인권 단체에서 침몰하는 투발루를 돕자는 환경 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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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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