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인수한 기업은?
2006년 10월 9일 Google에 인수되었다. 인수는 Google 사장과 YouTube 사장이 만나서 식사하다가 즉석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인수된 후에도 2009년까지 적자를 연간 약 450,000,000달러 수준(약 500,000,000,000원 정도)을 기록하다가 2010년을 기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한다. 이쯤 되면 거의 깡으로 버틴 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진짜 승리자는 YouTube 개발진들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 덕분에 전 세계에서 엄청난 수의 이용자가 몰린다고 한다.
2008년 1월 23일, 원래 2007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었던 한국어 서비스가 그제서야 이루어졌다. 이전까지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 진입 장벽이 컸었고, 유튜브보다는 아프리카TV, 판도라TV, 엠군, 엠엔캐스트, tv팟(現 카카오TV)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했던 시절이라 Canon Rock 편곡 영상 이후에도 듣보잡에 가까운 취급이었다. 그나마 2007년부터 한국인들도 어느 정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2008년 12월 18일, Google이 인수한 이후로도 넉넉하지 못 했던 유튜브 서비스의 재정 상황이 넉넉해졌는지, 16:9 비의 와이드 스크린과 HD급 영상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 이후로 대형 기획사들의 가수 신곡 뮤직비디오들이 HD 화질의 와이드 스크린으로 업로드되기 시작했다.
2009년 11월 30일, 1080p FHD까지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되어, 그냥 HD만 표시되었던 초기와는 다르게 720p HD와 1080p HD로 세부 선택이 가능해졌다. HD 서비스의 여파 때문인지 영상 스트리밍 속도가 예전보다 훨씬 느려지긴 했지만 원 소스가 1080p라면 업로드 후 반나절 정도 처리 과정 시간을 지나면 YouTube로도 1080p 영상을 볼 수 있다.
해설 더 보기: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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