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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언어 문자는 250만명 이상의 사람이 사용하고 있다. 이 문자의 이름은 무엇일까?
데바나가리 문자(देवनागरी, /d̪e:vən̪ɑɡəɾi/)는 고대 인도에서 생겨나 발달한 문자이다. 아부기다로서, 음절문자와 알파벳의 특징을 두루 갖췄다. 산스크리트어를 비롯하여, 팔리어, 프라크리트어(en:Prakrit) 등을 옮겨적는데 쓰였다. 현대 인도 언어 가운데 힌디어, 카슈미르어, 마라티어, 네팔어 등 인도의 여러 대언어의 기록, 인쇄 등에 쓰이고 있다.
데바나가리는 아람 문자에서 갈라져 나온 브라흐미 문자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기원전 3세기 무렵부터 사용되었던 브라흐미 문자는 6세기 무렵에 여러 문자로 분화되기 시작하였다. 그 가운데 하나가 7세기 무렵에 생겨난 나가리 문자로 이는 지금의 데바나가리 문자의 원형이다.
'나가리'(naagarii; नागरी) 는 '나가라'(nagara; नगर) 즉 '도시의 문자'라는 뜻이다. 여기에 '신'이란 뜻인 '데바' (deva; देव = 신)가 접두어로 붙어 신성시된 것이 데바나가리란 이름의 유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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