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얼(Ariel)은 월트 디즈니 픽처스의 캐릭터이자 네 번째 디즈니 프린세스이다. 1989년 애니메이션 영화 《인어 공주》에서 첫 등장했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명 동화 캐릭터를 모티브로 하여 창작되었다. 마법을 통해 인간으로 변하기 전에는 상반신은 인간의 형상을, 하반신은 물고기의 형상을 지녔다. 길고 밝은 적발에 벽안을 지녔으며, 녹색의 물고기 꼬리를 가졌다. 상반신은 조개껍데기로 만든 비키니 상의를 착용한다. 명랑하고 쾌활한 인어공주 에리얼은 우연히 마주친 에릭 왕자를 짝사랑한다. 사랑에 빠진 에리얼은 에릭 왕자처럼 사람이 되고자 바다의 사악한 마법사 우슬라를 찾아가고, 사람이 되는 대가로 목소리를 빼앗긴다.

디즈니의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는 한때 어려움에 처해 있던 월트 디즈니사를 회생시킨 작품으로 전미 흥행 수익 2억 달러를 기록했다.

해설 더 보기: ko.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