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중 있었던 '바르바로사 작전'이란?
바르바로사 작전(Operation Barbarossa)은 제2차 세계 대전의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이 소비에트 연방을 침공한 작전 명칭이다. 작전 기간은 1941년 6월 22일부터 1941년 12월까지였으며, 작전 이름은 신성 로마 제국의 프리드리히 1세의 별명이었던 "바르바로사"(붉은 수염)에서 유래했다. 프리드리히 1세는 명군으로 불린 전설적 인물로 동방에 관심을 기울였기에 대소련전에 걸맞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일설에는 붉은 수염은 스탈린을 암시하기도 한다고 한다. 또한 독일 육군은 공격 작전명에 색깔 이름을 붙이는 전통이 있어, 이것의 발전형이라고도 생각된다. 바르바로사 작전의 원래 목표는 소비에트 연방의 유럽 부분의 정복이었으나 실패했다. 이 실패는 아돌프 히틀러의 전체 전쟁 작전에 차질이 생기게 했고 결국은 나치 독일의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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