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에 30M 높이의 세계최대 말 모양 조형물이 완공돼, 팔커크(Falkirk)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됐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말 조형물은 스코틀랜드 최대의 항구 도시 글래스고(Glasgow)가 750억원 규모의 지역 재개발사업을 하면서 랜드마크로 조성했다. 글래스고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600톤의 철재를 사용해 말 모양의 조형물, ‘켈피스(Kelpies)’를 건립했다. 조형물은 표면을 고정하기 위해 1만개의 특수고정장치가 사용될 만큼 복잡한 디자인으로 공상과학 영화에 등장할 법한 표면과 역동적인 형태가 특징적이다. 8년 간에 걸쳐 건립된 초대형 말 켈피스는 2014년 여름부터 방문객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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