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5대 대통령 존 케네디의 사망 원인은?
존 F. 케네디(John Fitzgerald Kennedy, 1917.5.29 ~ 1963.11.22, 재임기간 1961년~1963년)는 미국의 정치가로 제35대 대통령을 지냈다. 그는 1963년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한다. 세 발의 총성이 울려 퍼졌을 때, 케네디 대통령과 영부인 재클린 여사는 댈러스 시가지에서 카퍼레이드 중이었다. 텍사스 주지사 존 B. 코널리와 그의 부인이 한 차에 타고 있었다. 길을 내려다보고 있는 텍사스 교과서 창고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총알은 첫 발은 대통령의 등, 두 번째는 머리에 박혔으며, 코널리 주지사 역시 부상당했다. 재클린이 미친 듯이 남편의 머리를 무릎에 감싸 안고 있는 동안 자동차는 5㎞ 떨어진 파클랜드 메모리얼 병원으로 질주했고, 관중은 비명을 지르며 흩어졌다.
케네디 대통령은 오후 1시에 사망 판정을 받았고, 재키 케네디는 남편의 피로 얼룩진 옷을 그대로 입은 채 그 옆을 지켰다.
미국은 전례가 없는 추모 열기에 사로잡혔다. 미국인이라면 아마 누구나 케네디 대통령 암살 뉴스를 처음 들었을 때 자신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기억할 것이다. 케네디 대통령의 장례식은 11월 25일, 워싱턴 근교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절차에 따라 엄수되었다. 그 사이 댈러스 경찰은 리 하비 오스월드를 용의자로 체포하였으나, 그 역시 잭 루비의 총을 맞고 사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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