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면적은 8,515,767km2(세계 5위)다. 남아메리카의 미국이라고 할 만큼 거대하다. 브라질은 알래스카(1,717,000km2)를 제외한다면 미국 본토(알래스카를 빼면 8,114,000km2)보다 더 크며, 러시아 영토인 17,098,246km2를 반 자른것과 면적이 비슷하다. 브라질의 면적은 남아메리카 대륙 전체의 무려 47.7% 정도로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남아메리카의 다른 12개국 가운데 브라질과 국경을 맞대고 있지 않은 나라는 에콰도르와 칠레 뿐이다. 남반구에 위치한 넓은 나라이지만 적도가 북부지방을 통과하고 있어 북쪽 끝의 일부 지방은 북반구에 속한다. 북반구에 속하는 지방은 아무튼 브라질 전체 영토에서 적은 부분을 차지하기에 남반구에서는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며 동시에 열대기후에 속하는 가장 넓은 지역을 가진 나라이기도 하다. 그리고 남북 방향으로는 가장 긴 나라다. 칠레가 가장 길다고 아는 사람이 많지만 구글 지도로 측정해 보면 칠레의 남북 길이는 4,270km인데 브라질의 남북 길이는 4,400km로 브라질이 3% 더 길다. 칠레가 동서 길이 대비 남북 길이가 압도적으로 1위인 국가이기 때문에 더 길다는 착각이 들 뿐이다. 참고로 동서로 가장 긴 나라는 러시아다.

해설 더 보기: namu.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