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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있는 동물은 무엇입니까?
한반도에는 과거 노란목도리담비, 검은담비가 자생하였으나, 검은담비는 한반도 중남부에서 멸절되어 현재 남한에는 노란목도리담비만 서식한다.
한국에서는 멸종 위기 동물로 분류되며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DMZ 근처에서 가끔 나타나기도 한다. 노란목도리담비든 검은담비든 전세계적으로는 흔한 동물이라 멸종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
크기는 종에 따라 다양하나, 보통 몸무게 1~2kg 정도이며 수컷이 암컷보다 크다. 예외적으로 아시아에 서식하는 노란목도리담비의 수컷은 몸길이는 71.9cm, 몸무게는 5.7kg 소형견이나 고양이와 비슷하다.
대부분의 야생동물과 마찬가지로 대단히 강렬한 체취를 풍긴다. 그도 그럴것이 담비의 주요 습성중 하나가 중요한 길목에 변을 누고 그 변을 온 몸에 비비는 것이다. 실제로 담비를 접한 이의 경험담에 의하면 그 강렬한 냄새가 전두엽을 때릴 정도로 하니 그 정도를 간접적으로나마 추론할 수 있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설치류나 작은 새, 열매, 곤충 등이 주식이다. 대형종인 노란목도리담비의 경우 2~6마리 정도의 중소형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며, 덩치가 더 큰 고라니, 노루, 사슴, 산양, 멧돼지의 어린 개체 등 보다 큰 동물들을 사냥할 수도 있다. 심지어 인도 북부에서는 원숭이를 사냥하는 모습까지 목격됐다.# 인터넷 등지에선 길고양이를 사냥하는 동물이라고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설 더 보기: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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