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감정 평가 기준인 4C는 무엇인가?

‘4C’란, 다이아몬드 감정시 감정평가 기준이 되는 네 가지 C를 의미하는 영문 단어 알파벳 첫 글자로, 가치 평가의 기준이 된다. 이는 다이아몬드의 등급을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 4C 중 ‘캐럿(Carat)’은 중량, ‘클레리티(Clarity)’는 투명도, ‘컬러(Color)’는 색상, 그리고 ‘컷(Cut)’은 연마를 의미한다.

4C 중 중량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반적 국제 기준에 준한 감정사의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평가로 이루어지고, 네 가지 4C를 개별적으로 평가해서 각 등급이 산정된다. 감정 방법은 나라마다 약간씩 다르고 표현법과 용어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현재 국제적으로 가장 많이 시용되고 우리나라에서도 주로 사용되는 감정 방식은 미국의 G.I.A.(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 방식이다.

다이아몬드 감정은 가격 평가가 아닌 단지 품질에 대한 감정사의 평가이다. 감정 등급이 낮다고 해서 다이아몬드 고유의 아름다움이 저하되지는 않는다. 단지 시장 거래시 가격이 낮게 책정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