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singer-songwriter)지만 붙여서 쓰면 끊어 읽을 위치가 애매해져, 한국에서는 싱어송-라이터(sing-a-song-writer) 등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하지만, Singer-Songwriter가 맞는 말이다.

작사가, 작곡가와 가수를 겸하는 사람을 말한다. 보통 자기가 부를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 가수들을 싱어송라이터라 부른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음악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고 자신의 음악적 성향에 잘 맞는 곡을 작곡하므로 명곡들을 많이 만들어낸다. 다만 실제로 작사, 작곡에 더해 편곡까지 스스로 하는 경우는 정말로 드물다. 대개 본인이 작사, 작곡한 곡을 다른 아티스트와 함께 편곡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작사, 작곡, 편곡, 악기 연주, 믹싱, 프로듀싱까지 스스로 하는 스티비 원더, 폴 사이먼 같은 아티스트도 있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악기 연주에 레코딩, 믹싱에 프로듀싱까지 하는 싱어송라이터로, 김사랑, 김원준, 김윤아, 김재환, 김종완, 버벌진트, 서태지, 신해철, 조용필, 한대수, DEAN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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