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 동전에 그려져 있는 새는?
500원 동전 앞면에 그려져 있는 새는 두루미이다. '학'이라고도 한다. 옛날부터 몸통의 흰 색깔과 꼬리와 목 부분의 검은색, 그리고 머리 부분의 붉은 부분의 조화가 절묘하고, 수명이 굉장히 길며, 날아다니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학(鶴)이라고 부르면서 사람들이 좋아했었다. 민간 신앙에서는 신령한 새로서 신선이 타고 날아다니는 새로 흔히 알려져 있다. 겨울 철새로 평소에는 시베리아의 우수리 지방과 만주 지방 등지에서 번식하고 대한민국에는 10월 하순부터 나타나서 월동한다. 잡식성으로 먹을 수 있는 종류의 먹이는 따로 가리지 않고 먹는다. 주요 먹이는 물고기, 양서류, 파충류, 곤충, 갑각류, 옥수수, 벼 등으로, 가끔 새나 쥐도 먹는다. 몸길이는 136~140cm 정도이고 키는 최대 150cm, 날개를 폈을 때 길이가 220~250cm 정도 된다.
해설 더 보기: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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