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하우스(full house): 숫자가 같은 카드 3장 + 숫자가 같은 카드 2장. (2.60%) 쉽게 설명하면 원 페어 + 트리플 조합.

보통 세븐포커에서 볼 수 있는 제일 높은 족보. 풀 하우스라는 이름은 원 페어로 벽을 치고 트리플로 지붕을 씌워서 집을 완성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풀 하우스보다 상위인 족보는 메이드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족보가 완성되었다면 거의 이긴다고 봐도 무방하다. 플러시와 유사하게, 초보자들의 경우 투 페어 상태에서 무리하게 풀하우스를 노리려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이에 관해 "투 페어에서 풀하우스를 노리는 자에겐 딸도 주지 말라."는 유명한 말이 있는데, 투 페어에서 풀하우스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약 8%). 참고로 트리플에서 풀 하우스 노리는 자는 아들을 주면 안되고 원페어에서 풀 하우스 노리는 자는 포커를 하면 안된다 카더라. 히든카드가 뜨기 전에 상대 오픈된 카드에 최소 원페어라도 있어야 풀하우스를 의심할 수 있으며, 노페어인 경우는 풀하우스일 확률이 극히 희박하여 사실상 계산에 넣지 않는다. 히든카드까지 뽑고나서 공개된 부분이 노페어일 때 풀하우스가 나오는 경우는 처음 가린 패 2장을 포함해서 트리플이 나오는 경우뿐이다. 히든카드를 뽑을 때 풀하우스가 2번 이상 나온다면 정말로 운이 좋은 것이다.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풀하우스끼리 대결이 일어날 경우엔 트리플을 이루고 있는 카드의 수로 우열을 정한다. 예를 들어 222AA와 33344가 대결하면 후자가 이긴다. 한국에서 줄임말은 집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아집, 카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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