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풍정은 누구의 그림인가요?
신윤복/단오풍정(端午風情)/종이에 채색/28.2×35.2cm/18세기 말~19세기 초/간송미술관 소장. 다양한 여성을 모습을 한 그림에 담았다. 낮과 밤이 공존하고 다른 공간과 시간을 한 그림에 표현한 것은 신윤복 그림의 전형이다. 단오풍정이라는 제목은 후대에 정한 것으로, 작품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다. 이 때문에 작품의 본질을 놓치고 있다. 그네 뛰는 여성의 치마를 자극적인 다홍색으로 칠해 내용을 강조하고 집중력을 높였다. [사진 제공 - 심규섭]
“신윤복 작품세계를 대표하는 그림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네. 여성들이 멱을 감고, 그네를 타거나 머리를 손질하는 모습을 탁월하게 표현했네. 무엇보다 벗은 여성을 훔쳐보는 동자승은 해학의 백미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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