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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의 새끼를 일컫는 말은?
명태는 대구목 대구과의 바닷물고기로, 냉수성 어종이다. 우리나라는 동해가 주요 어장인데 지구 온난화 현상에 의해 수온이 올라가면서 점차 어획량이 줄고 있는 추세다. 명태는 잡는 방법과 잡는 시기, 크기와 지역에 따라 그 부르는 이름이 매우 다양하다. 산란을 해 살이 별로 없이 뼈만 남다시피 한 것은 '꺽태'라고 한다. 또 빨리 건조해 살이 딱딱한 상태로 되어 있는 것은 '북어'라고 하며, 북어는 추운 날씨에 말리면 북어살이 하얗게 되어서 백태, 따뜻한 날에 말리면 북어살이 까맣게 변해서 먹태라고 부른다. 산란기 중에 잡힌 명태를 덕장에서 얼렸다 녹혔다를 반복하면서 만들어진 것을 '황태'라고 부른다. 이 밖에 잡은 지 얼마 안 돼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명태를 '생태', 상하지 않게 잡아 얼린 것은 '동태', 내장을 뺀 명태를 완전히 말리지 않고 반건조 한 것은 '코다리', 명태 새끼는 '노가리' 또는 '앵치'라고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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