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년 8월에는 일본 제국의 통감부에 의해서 기존의 조선인의 위한 소학교의 명칭이 모두 보통학교로 바뀌었고, 조선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위한 초등교육기관만 일본 본토 학제를 따른 소학교로 칭했다. 이 후 보통학교 명칭이 1938년에는 심상 소학교로 바뀌고, 다시 1941년 일제에서 국민학교령이 반포됨에 따라 국민학교로 통일되었다.

1945년 해방 직후부터 한국어를 수업했다. 대한민국에서는 국민학교라는 이름이 유지되었으나 한편 일본은 미군정기에 소학교로 명칭을 재변경하였다.

1996년 3월 1일부터 국민학교의 명칭을 초등학교로 바꾸어 현재에 이른다. 이는 국민학교의 명칭이 1941년 일제 칙령에 의해 바뀌었고 군국주의적 색채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구 총독부 건물 철거와 함께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는 시도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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