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에 등장하는 남한의 참사관, 강대진 역을 맡은 배우는 누구일까요?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요원으로 주소말리아 한국 대사관의 참사관이다. 1년 만에 한국에서 소말리아로 돌아왔다고 한다. 안기부 요원답게 북한 대사관을 견제하며 한국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친한 외신 기자를 통해 가짜 뉴스를 퍼트리기도 하고, 북한 일행들의 여권으로 전향서를 위조하려고 시도하는 등 반공사상으로 철저히 무장되어 있다.
작품 은근 허당 같은 모습도 보여주고, 다혈질 성격에 좌천되었다는 이야기도 들리는 등 못미더운 느낌이었지만, 고비고비마다 순발력과 배짱을 발휘하면서 대사관 직원들을 구한다. 반정부 시위대가 대사관으로 몰려들 때는 녹음 테이프를 이용해 시위대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장면도 나오고, 내전 발발 후 대사관의 안전을 위협받자 자신을 협박하는 경찰 수비대장을 상대로 역으로 협박하여 대사관 경비병력을 받아내기도 한다. 전투력 역시 뛰어나다. 항상 본인이 특수 훈련을 받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게 처음에는 허풍으로 보이지만, 중반부에 분노한 상태로 달려든 태준기를 압도적으로 제압한다.
해설 더 보기: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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