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7개 언덕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언덕은?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는 7개의 언덕이 있다. 지리학적으로 티베르 강 동쪽, 세르비아누스 성벽으로 둘러싸인 고대 로마 도시의 중심에 위치한 일곱 언덕을 말한다. 이 언덕들은 아벤티노, 첼리오, 카피톨리노, 에스퀼리노, 팔라티노, 퀴리날레, 비미날레 언덕의 7개를 말한다. 팔라티노(Palatino)는 로마의 일곱 언덕들 중 가장 핵심적인 언덕으로 꼽혔으며, 로마 왕정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정도로 로마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구역이다. 로마 제국의 시작은 팔라티노 언덕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로마 포룸에서 40m 정도 위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지은 황궁이 있었다. 티베리우스 황제가 후에 이 황궁을 확장했으며, 후대에도 계속 로마의 정식 황궁으로 사용되었다. 팔라티노 언덕에는 황궁 외에도 부유층의 저택들이 밀집해 있었다. '팔라티노'라는 이름에서 궁전(palace)라는 단어가 유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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