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년 12월 29일,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의해 동시 발견된 목성의 네 위성 중 하나. 다른 셋(이오, 유로파, 칼리스토)과 함께 갈릴레이 위성이라고 불린다.

반지름 2,634 km에 지구 질량의 약 2.5%의 질량으로, 현재까지 발견된 태양계 위성 중 가장 크다. 심지어 수성보다도 크다. 만약 목성이 아닌 태양을 돌았다면 행성으로 분류됐음직한 행성급 위성인 셈. 명왕성 의문의 1패

얇은 대기층이 100% 산소로 이루어진 까닭에 상당히 밝아서 일반 망원경으로 충분히 관측 가능하다. 지표는 모래먼지와 얼음으로 덮여 있고 얼음층 한참 밑으로 암석핵과 금속핵이 존재하는데, 태양계 위성으로는 유일하게 미약하나마 자기장을 갖고 있다. 따라서 금속핵 부분이 용융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내부 활동이 정지되지 않아 얼음층 아랫부분이 녹아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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