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칼럼과 일기, 취재 기사 등을 올리는 웹사이트를 블로그(Blog)라고 한다.

블로그(blog)는 웹 로그(web log)의 줄임말로, 인터넷을 의미하는 ‘웹(web)’과 항해일지를 뜻하는 ‘로그(log)’가 합쳐진 신조어다. 웹로그란 말은 1997년 11월에 존 바거(John Barger)가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에반 윌리엄즈(Evan Williams)가 만든 블로깅을 위한 사이트, ‘블로거(Blogger)’에서는 블로그를 "일기처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짧은 글들로 이뤄진 웹 페이지"라고 정의했다.

한편 우리나라에 블로그가 잘 알려지게 된 계기는 2003년 이라크전 당시 살람팍스라는 필명의 블로거가 자신의 사이트에서 미군의 포화 속 바그다드의 일상을 생생하게 기록한 것이 전 세계 네티즌은 물론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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