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포비아(nomophobia)는 no, mobile(휴대폰), phobia(공포)를 합성한 신조어로 휴대폰이 가까이 없으면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오늘날 지하철이나 버스, 커피숍과 식당, 심지어는 길거리를 걸어가면서도, 차 안에서 운전을 하는 중에도 우리 손에는 스마트폰이 올려져 있다. 스마트폰의 급격한 확산은 기기 사용에 있어서 편리함 이외에도 여러 가지 부작용을 함께 야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개념으로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10대와 20대의 스마트폰 중독률이 30~40대보다 높았다는 점에서 앞으로 문제가 더욱 악화될 것이란 사실을 조심스레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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