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타이슨(Mike Tyson, 1966년 6월 30일 ~ )은 1980~90년대 헤비급 복싱계 최고의 스타이다. 강간 혐의로 3년간 감옥에 갔다 온 타이슨이 1996년 11월 WBA 헤비급 타이틀전을 가졌으나 홀리필드의 고의적인 버팅과 절묘한 클린치, 훈련 부족 탓에 체력이 소진되어 TKO로 패하며 타이틀을 내주게 된다. 다시 WBA 타이틀을 돌려받기 위해서 에반더 홀리필드와 리매치 경기를 가졌으나 홀리필드의 고의 헤드버팅에 눈가가 찢어지는 등 더티 플레이로 타이슨의 성질이 폭발해 홀리필드의 오른쪽 귀를 물어뜯어 버렸다. 이 사건으로 타이슨은 자격 정지를 당하고 벌금 수십만 달러를 물었다. 강펀치로 상대를 줄줄이 눕혀 ‘핵주먹’이라고 불렸던 타이슨은, 프로복싱 헤비급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발자취를 남기며 ‘핵이빨’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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