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그림은 우리가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키우기 쉬운) 물고기 구피이다. 혈통이 없으며 단순하게 생긴 다음 구피의 종류는 무엇일까요?
몸길이 암컷 약 6cm, 수컷 약 3cm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송사리를 닮았다. 일반적으로 수컷은 화려하고 변색이 많아 회색·노란색·흰색 바탕에 푸른색·붉은색·녹색·검은색의 무늬가 있으며, 암컷은 수컷에 비하여 단조로운 색을 갖는다. 수컷의 꼬리형에도 변이가 많다.
진화과정에서 수컷의 배지느러미는 교미기로 변형되었으며 이것으로 암컷의 몸속에 정충(精蟲)을 들여보낸다. 정충은 암컷의 몸속에 저장되어 있으면서 여러 번 수정한다. 즉 1회의 교미로써 여러번 수정할 수 있다. 난태생어이며 보통 1개월에 1회 꼴로 새끼를 낳는데, 새끼고기의 수는 150마리가 최고이다. 치어가 나오면 일단 바닥으로 내려갔다가 얼마 후에 수면으로 올라와서 헤엄친다.
난태생 어종의 대표적 열대어로 관상용으로 널리 사육되고 있다. 형태와 색채가 아름다운 품종이 만들어져 있다. 키우기 쉽고 번식력이 강하여 수초를 번성시킨 수조에 암수를 함께 넣어 두면 자연적으로 수가 증가한다. 수족관의 표층에 서식하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물고기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다. 먹이는 실지렁이 등이다. 수명은 2∼5년이다. 중앙아메리카, 남미 북부, 브라질 등에 분포한다.
막구피 = 자연구피
일단 구피는 매우 다양한 성질의 패턴이 종재합니다. 자연에서는 이 여러 종류의 구피들이 자연스럽게 교잡되고, 수족관에서 역시 이런 교잡된 형질의 구피가 나옵니다. 이렇게 교잡되면 뚜렷하지 못한 형태의 애들이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막구피, 자연구피라고 하는 것입니다.
고정구피란
일단 고정구피가 나온 배경은 브리더들이 자연구피를 교잡해서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자연구피를 어찌저찌 교잡해서 붉은 빛이 나온느 아들만 또 교배, 그리고 이쁜 애들끼리만 교배해서 규칙성이 있는 애들을 뽑아낸 것입니다. 이렇게 구피들이 같은 패턴, 형태를 가진 애들끼리 근친교배를 시켜서 자연스럽게 구피들의 돌연변이가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고정구피는 95%이상 자신과 자손이 같은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를 고정구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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