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일의 전선전문 기업인 넥상스는 현재 빅토리아 주에 건설중인 호주에서 가장 큰 담수공장에 전력을 공급할 2,650만 유로 상당의 초고압 지중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넥상스는 멜버른과 지역 거주자들에게 연간 1,500억 리터까지 용수를 공급 가능한 22억 유로 상당의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빅토리아주 담수화 프로젝트의 계약사인 티에스 드그레몽 (Thiess Degremont)사에 약 260 km길이의 220 kV XLPE 케이블을 공급 한다.

빅토리아주 담수화 프로젝트는 삼투압 설비 공장과 저수지를 연결할 84 km 지중 파이프라인을 포함하다. 신설 공장에 필요한 전력은 이 파이프 라인을 따라 포설되는 87km 길이의 지중선을 통해 공급될 것이며, 140MW 이상 전류를 공급 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초고압 AC지중선 링크가 될 것이다. 지중 링크는 가공전선 보다 더 에너지 효율적이고 안전하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택되었다. 뿐만 아니라 지분 소유자들이나 농부, 그밖에 지역 거주민들에게 최소한의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빅토리아 담수공장

빅토리아 담수화 프로젝트는 호주에서 가장 큰 담수공장으로, 완타기시(市) 근처에 위치한 이 공장은 강수량에 관계없이 멜버른에 연 간 용수 공급의 1/3 이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공사는 2009년 9월에 시작되었으며, 2011년 말에 완공 될 것이다.

•초고압 AC 케이블의 기록 갱신

현재 작동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초고압 AC링크는 아일랜드해(Irish sea)의 맨섬과 영국을 잇는 104km길이의 해저 케이블이다. 하지만, 빅토리아 담수화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220 kV, 145 MW 케이블과 비교하면, 90 kV과 60MW로 저압과 전력이 모두 현저하게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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