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작곡자는?
일제강점기인 1926년 이원수 시인이 발표한 한국어 동시. 그리고 여기에 곡조를 붙여 유명해진 한국의 전설적인 서정동요.
동요는 이일래(본명 이부근)작곡 버전과 홍난파 작곡 버전 두 종류가 있다. 이일래 버전은 홍난파 버전과 달리 조금 더 음정이 늘어지고 곡조가 미묘하게 다르지만, 이 중에서 세간에 알려진 버전은 홍난파 버전. 일본어 버전도 있다.
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절대 잊을 수 없는 곡조로 인해 특히 실향민이나 재외동포들 사이에서 귀한 대접을 받으며, 아래에 설명한 예시처럼 행사에서 애국가처럼 제창되는 경우까지 있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일본식 운율인 7·5조가 사용되어 일본인들에게도 친숙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비슷한 7·5조 노래로 '학교'과 '섬집 아기'가 있다. 1절에서 '차린'을 '차리인'으로, 2절의 '꽃동네'를 '꽃~동네'로 늘려 발음하는 이유도 7·5조의 운율을 살리기 위함이다.
해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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